장소: 영광 오도

물때 :3물 간조05:50 만조11:50

호남권 농어하면 한손가락안에 들정도로 농어박사 이프로님과 함께 바다 향기 따라 고고씽!

 계마항 특성상 간조때에는 보트 내리기가 힘들어서 늦으막히 출조를 했습니다.

항근처는 물색이 좋았으나 안마도 근해로 가니 물이 탁해지더군요.

처음 사용해보는 빅쏘드 N A4 822ML 에 LF지그 채결후 첫 케스팅에 따오기 점농어가 올라오네요.

매니아들은 아실거예요.농어의 손맛은 상상 이상이더라구요.

물론 저는 처음 농어를 잡아서 기존 루어로 우럭이나 광어와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ㅎㅎ

이프로는 더블초이스로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나오는 채터 더블초이스로 무섭게 끄집어 올리더군요.

뜰채질 하느라고 팔이 아파서 혼났네요.

갯바위 루어낚시 특성상 밑걸림과의 전쟁인데 LF지그 처음사용하는데도 바닥을 빡빡 긁거서 오는데도

밑걸림이 없드라구요.정말 잘 만들었구나 생각이 드네요.

만조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고 루어 조립과 쇼크리더 재결합을 하면서 섬 경치를 봤는데

오도 섬 전체가 포인트 일정도로 어초가 많이 형성이 되어 있더군요.

자연이 만들어 놓은 섬 경치는 참 아름다웠습니다.

초썰물 시작을 파이팅소리와 함께 다시 시작합니다.

다른 농어 배들도 보이네요.이프로는 그보다 더 한발작 앞서서 어초를 노리는데

계산과 공식의 낚시가 통하더군요.어탐기에 농어때가 5미터있네요.

하면서 자 이곳에서는 이렇게 하는겁니다.하고 정확한 캐스팅과함께 한마리리 더 끄집어 냅니다.

농어의 바늘털이와 힘을 빼기위한 농어와 함께 춤을 추는 저 여유로움은 역시 농어 박사 이프로 답습니다.

많이 잡아서 인지 4짜이하는 방생하는 미덕과 함께 어창 꽉 채우고 여러가지 낚시 노하우와 답답했을 것인데

생활낚시꾼 초보자에게 기준 맞춰서 재미있는 낚시해 준 이프로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조행기는 여기서 마칩니다.